Home > 정상발달 > 정서발달
            정서발달
1) 유아기(0~18개월)
  (1) 사회적 미소의 출현
신생아기의 가장 중요한 감정 반응은 웃음(smile)이다. 생후 2개월 이전의 웃음은 대개가 배냇짓으로 반사적인 것이지만, 2개월 이후에는 상호 작용에 의해서 미소를 짓게 되며 이것을 사회적 미소라고 한다

(2) 애착
6개월 이전의 영아는 특정인을 선호하지는 않다가 6개월이 지나면서 엄마와 타인을 구분하게 되고, 그에 대한 애착(attachment)이 생기게 된다. 애착은 유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제로서 아이는 이를 통해서 대인관계의 기초적 신뢰를 구축하게 된다. 엄마와 아이간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경우 아이는 원하고 필요한 것이 충족되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감을 가지게 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불신감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타인에 대한 신뢰감, 혹은 불신감으로 확대될 수 있다.

(3) 낯가림
6개월의 아기는 엄마와 타인을 구분하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보면 두려워하고 울기도 하는 낯가림이 서서히 시작된다. 아기가 낯을 가리는 기간은 대체로 6개월경에 시작되어 2세경까지 계속된다.

(4) 분리불안
7개월은 아기가 엄마로부터 떨어질 경우 분리불안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아기가 엄마로부터 떨어질 때 느끼는 분리불안 아기와 엄마의 애착 유형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안정애착(secure attachment)유형의 아기는 엄마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반기고, 친숙한 상황에서는 엄마가 잠시 떠나는데 대해 크게 불안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불안정한 애착(insecure attachment)유형의 아기는 엄마와 떨어진 후 엄마가 다시 들어와도 다가가려 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반기지 않으며 엄마와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 불안정한 애착 유형의 아기들이 보이는 반응들은 아기들이 엄마로부터 사랑 받고 싶은 욕구는 강하지만 엄마로부터 무시당하거나 구박받는 데에서 오는 공포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2) 걸음마기(18개월-3세)
  (1) 정서분화
아기의 정서는 초기 2년 동안 분화되며 생후 2년이 지나면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정서(분노, 공포, 기쁨, 울음, 웃음, 애정)가 나타난다. 연령의 증가와 함께 정서적 감수성도 증가하고 표현방식도 세련되어 지지만, 기본 정서의 발현은 영아기에 완성되는 셈이다. 따라서 성격발달의 기저를 이루는 정서 발달이 영, 유아교육에서 특히 중요시되어야 할 것이다.
하위 정서발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서발달 내용
공포 - 2세:공포의 대상이 넓어지는 시기로 혼자 남겨지거나 놀라운 소리, 어두운 곳 등을 무서워한다.
- 3세:시각적인 공포가 시작되는 시기로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을 겁내 게 된다.
애정 - 18개월~2세:부모 이외의 자신이 늘 갖고 있던 대상(인형이나 이 불) 중 하나에 대해서
     애착을 형성하게 된다.
- 3세:또래간의 애정행동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쁨
웃음
- 2세:적극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기쁨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기 쁜 일에 대해서 깡충깡충
     뛰거나 소리를 지른다.
- 3세:언어가 발달함에 따라서 기쁨을 말로 표현하게 된다.
분노 - 2세:자신의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정서로 2세 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분노의 형태는 떼쓰기이다.
- 3세:이 시기의 아이들은 격렬한 분노를 자주 표출한다.
질투 - 질투의 감정은 18개월에 시작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가 다른 아이를 안고 있으면
    달려와 자기를 안아달라고 하면서 질투반응을 나타낸다. 이는 외동딸이나 외동아들의
    경우가 심하고, 연령으로 볼 때에는 3-4세 경에 질투가 가장 심하다.
울음 - 생후 12개월경에는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에 울지만, 이 시기에는 공포나 불안을
    느끼거나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운다. 3세 경에 이르러서는 우는 일이 다소 줄어든다.
(2) 자율성의 확립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제는 자율성의 확립이다. 이 시기의 부모가 아이에게 스스로 실험하고 조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그 과정에 대해 격려하고 인정해 주면 아이의 자신감이 증가하고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반대로 아이를 과잉보호하면서 그 행동을 지나치게 통제하게 되면 아이는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3) 학령전기(3세-6세)
  (1) 사회성 발달
학령전기의 아이는 또래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그를 인정하기도 하지만 또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면서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점차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장 낮은 수준의 사회적 조망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인지할 수는 있으나, 모든 행위자들이 자신과 동일한 방식으로 그 상황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2) 성(性)개념의 확립
3세 경에 아이는 자신의 성(性)을 이야기 할 수 있으나 이는 겉모습을 통해 피상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며, 6세가 되어야 비로소 성의 불변성에 대해 인지적으로 깨닫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는 반대 성(性)의 부모에 대한 성적 충동을 가지고 같은 성(性)의 부모를 제거하고 싶어하며, 이러한 생각으로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된다. 결국 아이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반대 성(性)의 부모를 포기하고 같은 성(性)의 부모를 동일시하게 되면서 성역할을 습득하게 된다.

(3) 공격성
4세 이후의 아이에게서 타인을 놀리기, 욕하기, 언쟁하기 등의 언어적인 공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전 시기의 신체적인 공격(발차기, 물어뜯기, 때리기 등등)은 언어적인 공격으로 그 형태가 변화하고, 동시에 공격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도 달라지게 된다. 영아기에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걸음마기에는 주도성을 위협하는 일에 대해 공격성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자기 물건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써야 한다거나 다른 아동의 물건을 마음대로 하지 못할 때 가장 심한 분노를 보인다. 하지만 학령 전기에는 그 분노가 30초를 넘기지 못한다.
한국아동발달심리센터|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6-1 제일성모빌딩 7층 704호  
사업자등록번호 : 110-91-23900  |  대표 : 박정은  |  Tel : 02-3143-7769 |  Fax : 02-393-7769    
Copyright ⓒ 2005 by kidsbaldal.co.kr. All Rights reserved.